제79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 26일 영광서 개막…138개팀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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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농구대회 '제79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영광에서 개막한다.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하는 제79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개막한다.
특히 오는 10월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3x3 농구에 참가하기 위해선 종별선수권대회 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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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마추어 농구대회 ‘제79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 영광에서 개막한다.
‘아이에스동서와 함께 하는 제79회 전국남녀종별선수권대회’가 오는 26일부터 8월 5일까지 전남 영광에서 개막한다. 주최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하며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 농구협회가 주관, 전라남도와 영광군을 비롯해 영광군의회, 영광군체육회, 아이에스동서, KB국민은행, 몰텐, 당큐락, ZESPA가 후원 및 협찬을 맡았다.
이번 대회는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와 영광스포티움 보조체육관, 법성고, 홍농초에서 예선 및 결선이 진행된다. 대진 추첨은 12일 오전 11시, 협회 유튜브(KBA LIVE)를 통해 실시간 영상 중계된다.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8일까지 참가 접수 신청을 받았고 전국 초(38), 중(42), 고(44), 대학(7), 남자3x3(3), 여자일반부(4)까지 총 138개팀이 참가를 확정했다. 대진 추첨은 12일 오전 11시, 협회 유튜브(KBA LIVE)를 통해 실시간 영상 중계된다.
지난해 대회에선 대구칠곡초(남초부), 성남수정초(여초부), 거제스포츠(초등클럽부), 삼선중(남중부), 온양여중(여중부), 용산고(남고부), 온양여고(여고부), 단국대(남대부), 사천시청(여자일반부), 당진시농구협회(남자3x3)가 정상을 차지했다.
남대부에선 ‘디펜딩 챔피언’ 단국대가 또 한 번 정상을 향해 달려 나간다. 남고부 역시 경복고가 시즌 3관왕에 도전하는 가운데 디펜딩 챔피언 용산고, 홍대부고 등 강호들과의 맞대결을 기다리고 있다.
여자일반부에선 김천시청, 전남농구, 서대문구청, 사천시청 등 4팀이 참가한다. 창단 1년 3개월 만에 전국대회 2연패를 달성, 실업 최강팀으로 거듭난 서대문구청이 강세를 이어가 종별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아울러 지난 해 처음으로 도입된 남자 3x3도 올해 어김없이 개최된다. 특히 오는 10월 경남 사천에서 열리는 전국체전 3x3 농구에 참가하기 위해선 종별선수권대회 참가가 반드시 필요하다. 남자 3x3에는 대구농구, 미추홀구스포츠, 제주농구 등 3팀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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