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원희룡 향해 "노상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

디지털뉴스팀 2024. 7. 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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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노상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간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에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에 답한다"며 총선 비례대표 사천(私薦)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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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연합뉴스]

국민의힘 당권에 도전한 한동훈 후보가 원희룡 후보를 겨냥해 "노상방뇨하듯 오물 뿌리고 도망간다"고 직격했습니다.

한 후보는 11일 자신의 SNS에 "원 후보의 계속된 거짓 마타도어에 답한다"며 총선 비례대표 사천(私薦) 의혹에 대해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원 후보는 제 가족이 공천에 개입했다는 거짓 마타도어를 한 뒤, 지난 TV조선 토론에서 당 선관위를 핑계 대며 '앞으로 더 안 하겠다'면서 반성도 사과도 거부했다"며 "원 후보의 구태 정치 때문에 국민의힘이 싸잡아 비난받는 것이 안타깝고, 이를 보는 당원과 국민에게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 한 후보의 SNS 글 캡처

그러면서 "노상방뇨하듯이 오물을 뿌리고 도망가는 거짓 마타도어 구태 정치를 당원 동지들과 함께 변화시키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앞서 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서 한 후보를 겨냥해 사천 의혹, 법무부 장관 시절 사설 여론조성팀(댓글팀) 운영 의혹, 김경율 회계사의 금융감독원장 추천 의혹 등을 거론하며 "세 가지 중 하나라도 사실이면 사퇴하시겠나"라고 적었습니다.

#한동훈 #원희룡 #오물 #전당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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