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세계 PC 출하량 1.9% 증가…AI PC 성장세는 더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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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2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아시아·태평양 PC 시장은 출하량이 전년 대비 2.2% 줄며 3.4% 성장률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을 달성한 미국 시장과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가트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흥 시장 등의 PC 판매 성장세가 중화권 시장의 약세로 상쇄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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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조사업체 가트너는 올해 2분기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9% 늘며 3분기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브랜드별로 보면 △레노버 1482만대 △HP 1369만대 △델 1014만대 △애플 545만대 등으로 상위권을 차지했다. 상위 6개 업체 중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나타냈다.
아시아·태평양 PC 시장은 출하량이 전년 대비 2.2% 줄며 3.4% 성장률로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을 달성한 미국 시장과 대조적인 분위기를 보였다.
가트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신흥 시장 등의 PC 판매 성장세가 중화권 시장의 약세로 상쇄된 결과라고 해석했다.
가트너는 올해 초부터 PC 업계가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탑재된 AI(인공지능) PC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는 데 반해 수요는 아직 초기 도입 단계에 머물러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딘 성장세의 이유는 AI PC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이점이 불명확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2분기 말에 반도체 설계업체 '암(Arm)' 기반 윈도 AI PC가 출시된 것을 기점으로 AI PC 시장의 경쟁이 심해질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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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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