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전 베트남 감독, 인도 이어 캄보디아에서도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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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에 이어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에서도 감독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감독을 담당하는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1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캄보디아 축구협회에서 제안이 왔다"고 알렸다.
박 전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베트남의 히딩크, 이른바 '쌀딩크'로 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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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인도에 이어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에서도 감독 제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박 감독을 담당하는 이동준 DJ매니지먼트 대표는 11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캄보디아 축구협회에서 제안이 왔다"고 알렸다.
박 전 감독은 지난 2017년부터 올해 1월까지 베트남 성인대표팀과 23세 이하(U-23) 대표팀 감독을 겸임하면서 각종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둬 베트남의 히딩크, 이른바 '쌀딩크'로 불렸다.
지난 2023년 1월 이후 베트남과의 동행을 마친 박 감독은 현재 휴식기를 갖는 중이다.
베트남에서 보인 성과가 명확했던 만큼 최근 박 감독을 향한 러브콜이 끊이질 않는다. 지난달 말 인도의 관심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캄보디아도 박 감독을 원한다.
이 대표는 "인도, 캄보디아뿐 아니라 여러 곳에서도 관심을 보여 감사하지만, 당장은 결론 내지 않고 상황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캄보디아 축구 대표팀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1차 예선에서 파키스탄(1무1패)을 넘지 못하며 월드컵 도전을 일찌감치 마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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