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올해 재난 대비 임시주거시설 37곳→66곳 늘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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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37곳에서 66곳으로 확대하고, 수용인원도 7700명에서 1만112명으로 증가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임시주거시설 확대로 재난 발생 시 감염병 등 2차 피해 예방과 취약 계층 지원이 가능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확보된 임시주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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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폭염 등의 재난에 대비하여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위한 임시주거시설을 기존 37곳에서 66곳으로 확대하고, 수용인원도 7700명에서 1만112명으로 증가시켰다고 11일 밝혔다.
임시주거시설은 재난이나 재해로 인해 주거할 수 없어진 이재민과 일시 대피자를 위한 단기 거주 시설이다. 이전에는 읍·면 당 1~2곳의 임시주거시설이 있었으나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낮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공서, 학교, 마을회관 등 29곳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한 협의를 진행해 임시주거시설을 추가 확보했다.
손윤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이번 임시주거시설 확대로 재난 발생 시 감염병 등 2차 피해 예방과 취약 계층 지원이 가능해져 신속하고 효율적인 구호 활동이 이뤄질 것"이라며 "확보된 임시주거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lk993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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