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손님 벗고 오면 90% 할인"…'찜통' 대만 '비키니 훠궈' 대유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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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대만 훠궈 전문 식당에서 '비키니 훠궈'가 대유행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최근 대만 날씨가 너무 더워 훠궈 전문 식당들이 여성이 비키니를 입고 입장하면 가격을 대폭 할인해 주는 데서 '비키니 훠궈'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대만의 훠궈 전문 식당들이 7월 들어 여성 고객이 비키니를 입고 입장하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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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자 대만 훠궈 전문 식당에서 '비키니 훠궈'가 대유행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 보도했다.
비키니 훠궈는 일반 훠궈와 같은 음식이다. 손님들이 비키니를 입은 것이 다를 뿐이다.
최근 대만 날씨가 너무 더워 훠궈 전문 식당들이 여성이 비키니를 입고 입장하면 가격을 대폭 할인해 주는 데서 '비키니 훠궈'라는 신조어가 생겼다.
대만의 훠궈 전문 식당들이 7월 들어 여성 고객이 비키니를 입고 입장하면 대규모 할인을 제공하고 있다. 일부 메뉴의 경우, 90%까지 할인해 준다. 이 판촉은 8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한 식당 이용자는 "훠궈는 너무 뜨거워 옷을 적게 입을수록 식사를 더 잘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일부 훠궈 전문 식당은 외부 온도 변화에 따라 할인율을 올리는 '고온 프로모션'을 도입하기도 한다고 SCMP는 전했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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