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전주시 공무원 노조 위원장에 김경오씨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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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시공무원노종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10일 모바일 투표 결과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김경오 전주시 덕진보건소 팀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독 출마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는 선거인 1221명 중 967명(79.20%)이 참여했으며, 김 당선인은 찬성 940표(97.21%)를 얻어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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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공무원노종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10일 모바일 투표 결과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으로 김경오 전주시 덕진보건소 팀장을 선출했다고 11일 밝혔다.
단독 출마에 따라 찬반 투표로 진행된 선거에는 선거인 1221명 중 967명(79.20%)이 참여했으며, 김 당선인은 찬성 940표(97.21%)를 얻어 당선됐다.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곽종오(전주시 청년정책과) 현 전주시 공무원 노조 사무총장이 선출됐다.
김 당선인은 ▲악성·폭력 민원인, 직장 내 갑질 및 괴롭힘 강력 대응 ▲노동조합 개혁 ▲조합원을 섬기는 투명한 노조 운영 등 3가지를 공약했다.
김 당선인은 "인격이 존중받는 조직·직장 문화를 만들기를 위해 직장 내 갑질을 방지하고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품격 있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사기 진작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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