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상공회의소 241차 경제포럼 조찬세미나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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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상공회의소가 11일 오전 호텔ICC에서 '제24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태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상의는 KAIST를 비롯해 지역 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상의 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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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대전상공회의소가 11일 오전 호텔ICC에서 ‘제241차 대전경제포럼 조찬세미나’를 개최했다.
정태희 회장은 개회사에서 “대전상의는 KAIST를 비롯해 지역 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과 다양한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회원사의 적극적인 상의 활동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 강사로 초빙된 이장우 대전시장은 ‘민선 8기 전반기 성과와 후반기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시장은 “민선8기 전반기는 대전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발돋움한 역동과 도전의 시간이었다”며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정상화,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선정, 독일 머크사와 SK온 대전 투자 유치 등의 성과를 설명했다.
이어 “후반기에는 신속한 실행과 구체적인 성과, 과감한 도전으로 멋진 대전의 모습을 만들겠다”며 “우주항공, 바이오헬스, 나노·반도체, 국방 등 대전시 4대 전략산업에 양자와 로봇을 포함한 산업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역 기업들이 자금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대전투자금융㈜을 통해 지원하겠다”며 “현재의 판교라인을 대전라인으로 확장해 청년 인재가 대전으로 내려올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과 문화적 매력도를 높이는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충청영업그룹 대표), 강도묵 대전세종충남 경영자총협회장, 이승찬 계룡건설 회장 등 초청회원과 유관기관·단체장, 기업 임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sws394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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