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 역량 키워라… 업계 소통 강화 플랫폼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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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해외건설산업의 체질 개선과 유망분야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업계·유관기관과 만남의 자리를 갖는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해외건설업계 대표와 관련 공공기관, 유관협회 등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도급사업에 편중된 해외건설산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도시개발 등 유망분야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유관기관과 함께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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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부터 해외건설업계 대표와 관련 공공기관, 유관협회 등이 참석하는 '해외건설 수주 플랫폼' 간담회를 진행한다.
국토부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상반기 활동성과·계획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위한 정책 방향 ▲그린에너지 프로젝트 글로벌 동향 등 최근 시장동향과 정부 지원정책 방향 등을 업계와 공유한다.
국토부는 참석한 해외건설업계 대표들과 함께 해외건설 수주 확대를 위해 필요한 정책적 지원사항,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소통하고 민·관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상반기(1~6월) 정상 순방과 장·차관을 단장으로 한 민·관합동 해외건설 수주지원단 현지 파견 등으로 총 11개국을 방문한 성과에 대해 공유한다. 이어 정부와 정부의 계약(G2G) 협력을 통해 발굴한 ▲스마트도시 ▲철도·도로·공항 ▲플랜트 ▲고속철 차량 등 다양한 분야의 프로젝트에 대해 업계에 설명한다.
국토부는 도급사업에 편중된 해외건설산업의 체질 개선과 함께 도시개발 등 유망분야에 대한 진출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정책 방향에 대해 업계·유관기관과 함께 논의한다.
도시개발 등 해외 투자개발사업의 성공사례 창출을 위해 ▲사업발굴 ▲사업화 지원 ▲금융 조달·투자 등 단계별로 정부와 공공기관이 지원역할을 수행하는 패키지형 진출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업계·유관기관의 지원요청과 의견을 수렴해 구체적 실행방안도 마련한다.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해외건설협회에서는 최근 탄소중립 등 글로벌 기조의 영향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해외 그린에너지(재생에너지·원전 등) 건설시장의 동향과 한국 기업의 진출 방향 등에 대해서도 발표한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경쟁이 심화된는 글로벌 시장에서 도시개발·그린에너지 등 새로운 기회를 선점하기 위해 해외 투자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해외건설 수주플랫폼 등 다양한 소통 채널을 활용해 업계·전문가와 적극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아 기자 tjddk9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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