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대표 "'국시 거부' 의대생 존중…나도 안 돌아간다"

남정민 기자 2024. 7. 11.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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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가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하기로 한 의대생들을 지지한다면서 자신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0일) 저녁 자신의 SNS에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 소식이 담긴 뉴스의 링크를 걸어두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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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대표가 내년도 의사 국가시험을 거부하기로 한 의대생들을 지지한다면서 자신도 의료 현장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어제(10일) 저녁 자신의 SNS에 의대생들의 국시 거부 소식이 담긴 뉴스의 링크를 걸어두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대한의과대학, 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어제 의사 국시 응시 예정자인 전국 40개 의대 본과 4학년에게 물은 결과 응답자의 95.52%가 국시를 위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 제출을 거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 페이스북 게시글


(사진=박단 페이스북 갈무리, 연합뉴스)

남정민 기자 jmn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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