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휴양 섬 하동군 대도, 13일 '파라다이스 워터파크'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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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하동군 대도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13일부터 개장한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로 이뤄진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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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섬 전체가 가족 놀이터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청정 남해의 아름다운 생태·휴양섬 하동군 대도에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 줄 ‘파라다이스 워터파크’가 13일부터 개장한다.
대도 워터파크는 메인 풀, 착수 풀, 어린이 풀로 이뤄진 3개의 풀장과 자이언트 슬라이드, 워터슬라이드, 미니 슬라이드, 샤워 시설 등으로 구성돼 남녀노소 누구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양 시설이다.
부대시설로는 야외 휴식 공간과 캠핑장이 갖춰져 있으며, 대도 어촌 체험마을이 운영하는 갯벌 체험과 바다낚시도 가능하다.
특히 본섬과 부속 섬 사이의 수심이 10m 이내의 평탄한 해저로 이뤄져 바지락·바다 고둥·낙지 등 다양한 어패류를 채취하는 갯벌체험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노량항에서 뱃길로 20분 거리에 있는 대도는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의 마지막 해전으로 알려진 노량해전의 적전지 한복판에 있는 유인도로 9만 7000여㎡의 본섬과 크고 작은 부속 섬 6개로 이뤄져 있다.
또 노량대교 인근 금남면 노량항에서 4㎞가량 떨어져 하루 6차례 도선이 왕복 운항 중이며 워터파크 입장료는 대인 2만 원, 소인 1만 8000원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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