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ICT산업협회, 다낭기업가 클럽과 협력 테크 컨퍼런스 개최

김승근 2024. 7. 11.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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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과 베트남의 ICT산업이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 경북권 300여 IT/CT기업들로 구성된 ㈔대경ICT산업협회와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대구에서 '2024 SW융합클러스터 2.0'이란 이름의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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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간 ICT 산업 교류 증대와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의 장으로 마련

㈔대경ICT산업협회와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이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9, 10일 이틀동안 진행했다./(사)대경ICT산업협회

[더팩트ㅣ대구=김승근 기자] 대구경북과 베트남의 ICT산업이 경쟁력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대구 경북권 300여 IT/CT기업들로 구성된 ㈔대경ICT산업협회와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은 지난 9~10일 이틀 동안 대구에서 '2024 SW융합클러스터 2.0'이란 이름의 협력 테크 컨퍼런스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력 테크 컨퍼런스는 글로벌 시대를 대비한 국가 간 ICT 산업 교류 증대와 신사업 비즈니스 발굴을 통한 경쟁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양국 기업 간 회사 소개와 교류가 활발히 이뤄져 약 30건의 유의미한 협약이 체결됐다. 이를 통해 양국 기업 대표들은 국제 무대에서 새로운 성과를 이루고 위상을 높일 발판을 마련했다고 자평했다.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은 "4차 산업의 핵심 동력인 ICT산업은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대구경북과 다낭 협력 테크 컨퍼런스가 양국 ICT 기업들의 기술 협력으로 이어져 국가 및 지역 경제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다낭 소프트웨어 기업가 클럽 참가자들은 "다낭 기업들의 기술력으로 양국 간 협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이번 행사 2일 차인 10일에는 다낭시 인민위원회 트란 치 추옹(Tran Chi Cuong) 부위원장이 참석해 다낭시의 ICT 산업 인프라에 대해 설명하며, 양 도시의 협력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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