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한국의 맛’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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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한국의 맛' 시리즈의 일환으로 경남 진주 고추가 들어간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진주 고추와 영동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신메뉴 3종으로 구성됐다.
신메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다.
함께 출시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은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시리즈 최초로 내놓는 '맥모닝' 메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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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가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한국의 맛’은 맥도날드가 지난 2021년 시작한 로컬 소싱 프로젝트다.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독특한 신메뉴를 출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 한국의 맛 프로젝트는 진주 고추와 영동 샤인머스캣을 활용한 신메뉴 3종으로 구성됐다.
신메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다.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글로벌 식재료인 동시에 한국인과 가장 친숙한 고추를 전면에 내세웠다. 진주는 비옥한 토양과 풍부한 일조량으로 국내 시설재배 고추 생산량 1위 지역이다.
진주 고추를 고추 피클로 재가공한 뒤 크림치즈와 조합한 ‘진주 고추 크림치즈’가 버거 토핑으로 들어가 매운맛과 감칠맛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진주 고추 홀스래디쉬 소스’가 소고기 패티에 어우러진 점도 눈에 띄는 대목이다.
음료 신메뉴인 영동 샤인 머스캣 맥피즈는 영동 지역에서 재배된 샤인머스캣으로 만든 탄산음료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품질의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하고 맛있는 신메뉴를 선보이는 한편, 국내 지역 농가와의 상생 역시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맥도날드 한국의 맛 시리즈는 △2021년 창녕 갈릭버거 △2022년 보성 녹돈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림크로켓 버거 등으로 이어졌다. 음료 등 사이드메뉴도 국산 재료를 활용해 함께 선보였다.
맥도날드는 한국의 맛 시리즈 상품이 지금까지 누적 2000만개 이상 판매됐고, 이를 통해 국산 식재료 743t을 수매하는 등 지역 농가 경쟁력 제고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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