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美서 글로벌포럼…“반도체·AI 인재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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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인공지능(AI)·반도체 인재 확보에 나선다.
이번 포럼은 AI·반도체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인재를 초청해 SK그룹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초청 대상을 AI·반도체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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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T 참여
“박사 과정 인재로까지 문호 넓혀”
이번 포럼은 AI·반도체 등 사업 분야에서 일하는 미국 인재를 초청해 SK그룹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올해에는 초청 대상을 AI·반도체 분야에서 일하는 전문 인력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인재들까지 확대했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 경영진도 대거 나선다.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은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AI 메모리 기술력을 소개한다.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고 있는 패키징 공장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청주 M15X 등 차세대 생산거점 구축 계획도 공유할 예정이다.
고대역폭메모리(HBM)를 비롯해 차세대 반도체를 놓고 경쟁이 심화하자 인재 선점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4일 SK하이닉스는 국내에서 신입·경력사원 채용에 나섰다. 통상적으로 4월(상반기)·9월(하반기)에 공채를 진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례적이다.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이 경력사원 채용 공고를 내고, HBM 개발팀 신설 등 조직 개편에 나서자 SK하이닉스도 고삐를 죄고 있다. 신상규 SK하이닉스 부사장은 “글로벌 경쟁력과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하기 위해선 우수 인재 확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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