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히 QS 이상 활약’ 와이스-바리아, 확실한 선발 원투쓰리 펀치 보유한 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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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는 6월 외국인투수 교체에 따라 선발진을 크게 손질했다.
선발로테이션상 후반기는 와이스~바리아의 순으로 열었는데, 두 외국인투수가 나란히 호투를 펼치며 선발진에 기둥 2개를 건실하게 세웠다.
'적응' 변수가 있었던 두 외국인투수가 안정적 투구로 후반기를 시작함에 따라 한화는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한시름 들었다.
한화는 류현진과 두 외국인투수로 구성되는 선발 삼각편대를 앞세워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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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스는 9일 고척 키움 히어로즈전에 선발등판해 7이닝 6탈삼진 2실점(1자책점) 호투로 KBO리그 데뷔 이후 처음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QS+·선발 7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작성했다. 단기 대체 투수치고는 꽤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 향후 산체스의 1군 복귀가 다가왔을 때 한화에 ‘행복한 고민’을 안길 것으로 예상된다.
와이스는 전반기 2차례 선발등판에서도 모두 QS(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호투했다. 다만 직구와 스위퍼의 의존도가 지나치게 높은 단점을 보였는데, 올스타 휴식기 동안 코칭스태프의 커브 주문을 수용한 게 ‘신의 한 수’가 됐다. 9일 키움전에선 커브의 비율을 26.8%까지 올렸다. 앞선 2차례 선발등판에서 커브의 비율은 7~8% 수준이었다. 현재까지 3경기에서 1승무패, 평균자책점(ERA) 1.89를 마크하고 있다.
바리아는 상대의 분석에 따라 전반기 막바지에는 다소 고전했으나, 후반기 첫 선발등판이었던 10일 고척 키움전에선 6.2이닝 무실점 쾌투를 선보였다. 11일까지 7경기에서 3승2패, ERA 3.75, QS 3회의 준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적응’ 변수가 있었던 두 외국인투수가 안정적 투구로 후반기를 시작함에 따라 한화는 선발진에 대한 고민을 한시름 들었다. 오히려 변수로 여겨졌던 두 외국인투수의 호투 덕분에 강력한 선발진 구축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화는 류현진과 두 외국인투수로 구성되는 선발 삼각편대를 앞세워 후반기 반등을 노린다. 여기에 영건 유망주 문동주와 김기중이 알토란같은 활약을 보탠다면, 하위권 탈출의 발판을 좀 더 일찍 확보할 수도 있다.
장은상 기자 awar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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