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알엔, 상호존중 슬로건 `TRN`(신뢰·존중·네트워크) 선정

한상욱 티알엔 대표이사(왼쪽)와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 수상자'인 영업관리팀 김민정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티알엔 제공

태광그룹 계열 T커머스채널 티알엔은 조직내 임직원 간 존중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상호존중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하고 슬로건을 발표했다고 11일 밝혔다.

티알엔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4일까지 임직원 대상 슬로건 공모전 열고 모바일 투표를 진행해 총 37건의 응모작 중 'TRN (Trust, Respect, Network)'을 최종 선정했다.

TRN (Trust, Respect, Network)은 신뢰, 존중, 네트워크의 약자로, 구성원 모두가 상호간 신뢰하고 존중하며 서로 힘을 보태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티알엔은 선정된 슬로건을 임직원들에게 널리 알리고 스스로 상호존중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지난 4일에는 선정작에 대한 시상식이 포함된 임직원 타운홀미팅이 열리기도 했다.

타운홀미팅에서는 한상욱 대표이사가 내부 준법 시스템인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티알엔은 2020년 7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도입한 바 있다.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 운영을 위해 관련 법규를 준수하며 제정·운영하고 있으며 파트너사와 고객에게 신뢰받는 거래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티알엔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직원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핵심가치인 준법경영을 강화해 기업문화로 온전히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수연기자 newsnew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