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경영컨설턴트 양성...경영지도사회·매경TV ‘맞손’

이호준 기자(lee.hojoon@mk.co.kr) 2024. 7. 11.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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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매일경제TV와 국제경영컨설턴트(ICMCI CMC)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가 인증하는 컨설턴트 자격인 ICMCI CMC는 53개 국가에서 3만여 명의 회원이 정보교류와 사업정보 공유 등을 통한 글로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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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는 매일경제TV와 국제경영컨설턴트(ICMCI CMC)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국제경영컨설팅협의회(ICMCI)가 인증하는 컨설턴트 자격인 ICMCI CMC는 53개 국가에서 3만여 명의 회원이 정보교류와 사업정보 공유 등을 통한 글로벌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국내에는 CMC 자격을 보유한 컨설턴트가 650여 명 활약 중이다. △해외 시장 조사 △해외 바이어와 네트워크 연계 △글로벌 경영전략 수립을 비롯한 활동을 통해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에 일조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공동 사업 추진, 글로벌 사업 발굴, 세미나 개최 등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은 “CMC가 한국 중소기업의 수출길 확대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전문가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는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도 혁신과 도전이 필요하다”며 “이번 MOU를 통해 국내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오연 한국경영기술지도사회 회장(왼쪽)과 정인철 매일경제TV 대표가 11일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국제경영컨설턴트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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