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당대표 한동훈 27%·나경원 10%…이재명 연임 반대 51% [NBS]

신현보 2024. 7. 11. 14: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 27%, 나경원 후보 10%, 원희룡 후보 7%, 윤상현 후보 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여론도 과반을 기록했다.

오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당원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與 지지층에선 韓 지지 더 높아
野 지지층선 李 연임 찬성 68%
사진=뉴스1


국민의힘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 27%, 나경원 후보 10%, 원희룡 후보 7%, 윤상현 후보 2% 후보 순으로 나타났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연임을 반대한다는 여론도 과반을 기록했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에서 이같이 나타났다.

한 후보에 대한 적합도가 다른 세 후보의 수치를 합한 것보다 높은 셈이다. 다만 없다/모름/무응답이 54%로 과반을 넘었다.

출처=NBS


'당심'을 가늠해볼 수 있는 국민의힘 지지층으로 좁혀서 분석하면 한 후보 55%, 나 후보 12%, 원 후보 10%, 윤 후보 1% 순이었다. 무당층과 민주당 지지층을 합친 조사보다 당심에서 한 후보의 지지율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오는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는 당원투표 80%, 국민 여론조사 20%를 합산해 차기 대표를 선출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재명 전 민주당 대표의 당대표직 연임에 대해서는 반대한다는 응답이 51%로 과반을 기록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5%였다.

출처=NBS


다만 민주당 지지층의 응답만 놓고 보면, 연임해 찬성한다는 의견이 68%로 반대한다는 의견 22%보다 3배 이상 많았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 면접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18.5%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신현보 한경닷컴 기자 greaterfool@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