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제13회 인구의 날 기념…인구문제 대응 유공자 표창

대구CBS 이규현 기자 2024. 7. 11.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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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문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이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개인 1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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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제공


제13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이 11일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됐다.

경북도는 저출산과 고령화가 심화하는 상황에서, 인구문제는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성과 직결된 문제임을 인식하고, 도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인구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도는 경북의 인구감소와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전국 최초 저출생과 전쟁 선포, 구조조정을 통한 예산 확보, 온 국민이 함께하는 성금 모금, 저출생 전주기 대응 전략 및 100대 실행 과제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7월 1일에는 저출생전쟁본부로 조직개편까지 단행했다.

경북도의 이러한 노력으로 정부 인구전략기획부 신설, 법률 개정 등을 이끌어 내면서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 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이날 저출산·고령사회 등 인구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개인 13명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지금이 아니면 내일은 없다는 심정으로 모든 역량을 저출생 극복에 집중해야 할 때이다. 경북이 나라를 구한다는 각오로 총력을 다하고 있으니 도민 여러분도 저출생 극복에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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