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주말·공휴일 시내버스 운행 축소

조근영 2024. 7. 1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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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감차 운행된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평일과 비교해 버스 이용객 수가 평균 34%가량 감소하는 주말·공휴일 시내버스 4개 노선 8대(감차율 16%)를 줄여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시 관계자는 "연료비 절감과 시내버스 업계의 운영 적자 최소화를 위해 주말·공휴일 감차를 결정했다"면서 "운행 감축 효과를 점검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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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시내버스 [목포시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목포시 시내버스 일부 노선이 오는 13일부터 감차 운행된다.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평일과 비교해 버스 이용객 수가 평균 34%가량 감소하는 주말·공휴일 시내버스 4개 노선 8대(감차율 16%)를 줄여 운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노선별로 보면 간선1번이 20대에서 17대로, 순환66(66-1)번이 18대에서 16대로 줄어든다.

감차로 인한 운행 간격은 노선별 2∼10분 정도 늘어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연료비 절감과 시내버스 업계의 운영 적자 최소화를 위해 주말·공휴일 감차를 결정했다"면서 "운행 감축 효과를 점검하면서 불편이 발생하는 노선에 대해서는 보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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