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전주시공무원노조 위원장에 김경오 덕진보건소 팀장 선출

임충식 기자 2024. 7. 11. 14: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경오 덕진보건소 팀장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투표에서 김 팀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김 팀장의 단독출마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1221명 중 967명이 참여했으며 김 팀장은 940표(97.21%)를 득표, 당선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경오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조위원장(왼쪽)과 곽종오 사무총장.(전주시공무원노조 제공)/뉴스1

(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제3대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에 김경오 덕진보건소 팀장이 선출됐다.

전북자치도 전주시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 간 진행된 투표에서 김 팀장이 신임 위원장으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위원장 선거는 김 팀장의 단독출마로 찬반 투표로 진행됐다.

투표에는 1221명 중 967명이 참여했으며 김 팀장은 940표(97.21%)를 득표, 당선됐다.

김 당선인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조합원을 위한 노조 △악성, 폭력 민원인과 직장 내 갑질, 괴롭힘에 대한 강력대응 △노동조합 개혁 △조합원을 섬기는 투명한 노동조합 등을 공약했다.

임기는 2027년 7월까지 3년 이다.

김경오 당선인은 “인격이 존중받는 조직문화와 직장문화를 만들기를 위해 직장 내 갑질을 방지하고 악성민원인으로부터 조합원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조합원의 의견을 수렴해 품격 있는 복지사업 추진으로 조합원의 사기진작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무총장에는 러닝메이트로 나선 곽종오(전주시 청년정책과) 현 사무총장이 다시 선출됐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