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첫 시행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장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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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한의대학교는 경북권 대학 중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과 평가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뜻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자격을 도입해 시행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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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는 경북권 대학 중 유일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시험장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반려동물 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에 대한 행동분석과 평가와 훈련, 소유자 등에 대한 교육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를 뜻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국가자격을 도입해 시행을 한다.
올해부터 첫 시행되는 반려동물 행동지도사 1차 필기시험은 오는 8월24일 진행되며 2차 실기시험은 10~11월에 실시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과목으로는 반려동물 행동학, 반려동물 관리학, 반려동물 훈련학, 직업윤리 및 법률, 보호자 교육 및 상담으로 이뤄진다.
2차 실기시험은 응시자 본인 또는 직계가족 고유 6개월 이상의 반려동물과 기본 지도능력을 평가한다.
2021년 신설된 대구한의대 반려동물보건학과는 시험과목에 해당하는 교과목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반려동물산업학과(내년 신설 예정)와 함께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시험장 운영에 관리 및 운영인력으로 참여할 수 있다.
대구한의대 관계자는 "자격검정의 현장 경험을 할 수 있어 반려동물행동지도 및 반려동물 산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재학생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형 실내·외 훈련장 구축으로 국가공인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에 최적화된 공식규격 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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