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산업거점 고도화 지원 기관에 한국산업진흥협회 선정

(청주=연합뉴스) 전창해 기자 = 충북도는 올해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 대상으로 청주시 제조업 경영지원기관인 한국산업진흥협회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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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부터 추진 중인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은 시군의 역량있는 비영리기관의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기업의 협업과 경쟁력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한국산업진흥협회는 앞으로 이차전지 산업 관련 3D 프린터 장비를 구축하고, 청주지역의 이차전지 소부장 기업의 기술개발 및 시제품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한 기업 경쟁력 강화가 지역 주력산업을 견인하는 선순환 구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시군 산업거점 고도화 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2021년 극동대 산학협력단(뷰티헬스)과 한국석회석신소재연구소(석회석신소재), 2022년 한국교통대 산학협력단(기능성바이오소재)과 중원 산학협력단(첨단반도체), 지난해 음성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자동차물류)을 지원한 바 있다.

jeo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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