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골퍼 이승민, 2년 연속 US어댑티브 오픈 준우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승민은 9일(한국시각)부터 사흘 동안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크릭스태이션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최종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에 올랐다.
한편 이승민은 내달 16일 충북 음성의 감곡 CC에서 열리는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발달장애 프로 골퍼 이승민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준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승민은 9일(한국시각)부터 사흘 동안 미국 캔자스주 뉴턴의 샌드크릭스태이션 골프클럽에서 열린 US어댑티브 오픈에서 최종 10언더파 206타를 기록, 2위에 올랐다.
최종 14언더파 202타를 작성한 킵 포퍼트(잉글랜드)가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미국골프협회(USGA)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각종 장애를 지닌 골프 선수들이 겨루는 대회다. 대회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포퍼트는 뇌성마비 장애인이다.
자폐성 발달장애 3급 장애인 최초로 2017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프로 자격을 취득한 이승민은 2022년 이 대회를 제패하며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한편 이승민은 내달 16일 충북 음성의 감곡 CC에서 열리는 제3회 SK텔레콤 어댑티브오픈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
- 태권도 졌다고 8살 딸 뺨 때린 아버지…심판이 제지(영상)
- 채림, 전 남편 허위글에 분노 "이제 못 참겠는데?"
- '월매출 4억' 정준하, 자영업자 고충 토로…"너무 화나 경찰 신고"
- 김숙 "한가인에게 너무 미안해서 연락도 못 해"…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