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씨젠 IT 운영 맡는다

성시호 기자 2024. 7. 1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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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씨젠의 ITO(정보기술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표준시스템(Global Single Instance) 운영으로 씨젠의 이탈리아·독일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매·제조·판매·재무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시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와 장애 예방, IT 전략컨설팅 등 선진화된 ITO 체계 구축을 통해 IT서비스 품질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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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네트웍스가 씨젠의 ITO(정보기술아웃소싱) 사업을 수주했다고 11일 밝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2026년까지 3년간 씨젠의 IT 시스템 운영·전략 등 업무의 고도화를 지원한다. 현재 씨젠에 구축된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서 IT(정보기술)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등 DX(디지털전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글로벌 표준시스템(Global Single Instance) 운영으로 씨젠의 이탈리아·독일 등 주요 해외 법인들이 하나의 시스템에서 구매·제조·판매·재무관리 등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상시 시스템 모니터링을 통한 품질관리와 장애 예방, IT 전략컨설팅 등 선진화된 ITO 체계 구축을 통해 IT서비스 품질까지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인희 CJ올리브네트웍스 넥스트ERP 담당은 "바이오 분야의 오랜 경험과 글로벌 IT 운영전략이 고객에게 신뢰를 줬다고 생각한다"며 "씨젠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돕겠다"고 했다.

한편 CJ올리브네트웍스는 CJ바이오사이언스·HK이노엔·한국콜마 등 CJ그룹 안팎의 바이오 분야 기업에 ITO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성시호 기자 shsu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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