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찬 "200만 현장자원봉사자들과 우리만의 새 진지 구축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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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용찬 최고위원 후보(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는 11일 "현장에 있는 200만 자원봉사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우리만의 새로운 진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앞서 대구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국민의힘에 '봉사의힘'이라는 거당적 자원봉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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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국민의힘 박용찬 최고위원 후보(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는 11일 "현장에 있는 200만 자원봉사자들과 동고동락하면서 우리만의 새로운 진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합동연설회에 앞서 대구를 방문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선거 승리를 위한 현장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국민의힘에 '봉사의힘'이라는 거당적 자원봉사 시스템을 도입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좌파 생태계가 시민단체를 지렛대로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부패한 생태계라면, 봉사의힘은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선량한 생태계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방송 기자와 앵커로 체득한 모든 역량을 무도한 좌파 세력과 싸우고 우리 당을 재건하는데 쏟아부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언론인 출신 정치인으로 올해 4·10 총선에서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했으나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에게 1.15%포인트 차로 석패했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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