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남원농협·청송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

심재웅 기자 2024. 7. 11.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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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과 경북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이 11일 제주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양 농협 임직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싣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각 농협 임직원 100명씩 총 200명이 상대 지역에 고향기부금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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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농협 임직원 총 200명 참여
고일학 제주남원농협 조합장(오른쪽부터),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 김종두 경북 청송농협 조합장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기념 팻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제주남원농협(조합장 고일학)과 경북 청송농협(조합장 김종두)이 11일 제주도청에서 ‘고향사랑기부금 상호 기탁 행사’를 했다. 행사에는 양 농협 임직원, 윤재춘 제주농협본부장, 고우일 NH농협은행 제주본부장, 진명기 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두 농협은 1998년 자매결연한 인연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제(고향기부제) 활성화와 농업·농촌 발전에 힘을 싣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으며, 각 농협 임직원 100명씩 총 200명이 상대 지역에 고향기부금을 냈다.

아울러 이번 교차 기부를 계기로 농협 간 교류가 더욱 활성화할 전망이다. 양 농협 관계자는 특히 청송 특산품인 사과와 고추, 제주산 감귤 소비가 확대되는 데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제주 남원농협과 경북 청송농협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탁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다짐하고 있다.

김종두 조합장은 “지역 발전에 도움 되는 일에 동참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일학 조합장은 “고향기부제 성공이 농업·농촌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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