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소식]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 서비스 확대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 신규 설치 지역에 대해 문자알림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등록한 차량이 불법 주정차 고정식 카메라 단속 구간 내에 주정차되면 등록자에게 이동 요청 알림을 전송한다.

서비스 등록은 제주시 누리집 분야별 정보의 '주정차단속 문자알림서비스'(http://www.jejusi.go.kr/parkingsms/)를 통해 가입하거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에서 '휘슬' 앱을 설치해 본인인증 후 가입하면 된다.

제주시 불법 주정차 문자알림서비스는 2018년 어린이보호구역 고정식 카메라 단속구간을 대상으로 구축돼 2021년부터는 일반 고정식 카메라 단속구역을 포함해 확대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6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는 8만3천여명이다.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

(제주=연합뉴스) 제주시는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공직자 대상 중대재해 예방교육을 한다고 11일 밝혔다.

교육은 25∼26일 이틀간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중대재해처벌법 등 주요 법령 설명, 산업재해 발생사례 공유 및 안전 작업 방법 안내,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감독자와 근로자의 역할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시는 시가 발주한 주요 공사현장 안전을 위해 15일부터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건설 현장을 방문해 점검과 계도를 진행한다.

점검 내용은 안전시설 설치상태, 개인보호구 착용 여부, 안전수칙 준수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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