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 111㎏' 초대형 수박은 어떤 맛?…일반 수박 4개 크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에서 열린 '점보 수박' 선발대회에서 무게 111㎏의 수박이 1위를 차지했다.
11일 구마모토 현지 매체인 구마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구마모토시 기타구 우에키쵸 원예 집송 센터에서 열린 점보 수박 품평회에서 무게 111㎏, 둘레 169㎝, 길이 89㎝의 수박을 키운 기쿠가와 토시노리(67)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점보 수박 품평회는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대회로, 기쿠가와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는 10명의 생산자가 총 26개의 수박을 출품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김예슬 기자 = 일본에서 열린 '점보 수박' 선발대회에서 무게 111㎏의 수박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같은 생산자가 2연패를 석권했다.
11일 구마모토 현지 매체인 구마니치신문에 따르면 지난 8일 구마모토시 기타구 우에키쵸 원예 집송 센터에서 열린 점보 수박 품평회에서 무게 111㎏, 둘레 169㎝, 길이 89㎝의 수박을 키운 기쿠가와 토시노리(67)가 우승을 거머쥐었다.
점보 수박 품평회는 30년 넘게 계속되고 있는 대회로, 기쿠가와는 지난해에도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이 5번째 출품인 기쿠가와는 이로써 모두 3번의 우승을 거뒀다.
생산자들은 주로 수박 중에 가장 큰 품종인 캐롤라이나 십자 수박으로 출품한다. 캐롤라이나 십자 수박은 일반 품종보다 평균 3~4배 크게 자란다.
올해는 10명의 생산자가 총 26개의 수박을 출품했다. 4~5월 일조량이 부족해 예년보다 크기가 작고, 대회에 참가한 생산자도 적었다.
기쿠가와는 "손자들의 응원을 받아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 수박은 구마모토시에 관상용으로 납품될 예정이다.
yeseul@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