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그룹, 상반기 글로벌 인도량 435만대…전년비 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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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차량 인도량 435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37만대보다 약 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년 전보다 16% 감소한 14만5000대로 집계됐다.
상반기 전체 전기차(BEV) 인도량은 31만7200대로 지난해(32만1600대)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ID.4로 8만6800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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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폭스바겐그룹은 올해 상반기 전 세계 차량 인도량 435만대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437만대보다 약 1% 감소했다고 11일 밝혔다.
주요 브랜드별 판매량은 △폭스바겐 승용 318만7900대 △아우디 83만3000대 △스코다 44만8600대 △세아트·쿠프라 29만7400대 △포르쉐 15만5900대 △벤틀리 5500대 △람보르기니 5600대 등이다.
지역별 판매량은 서유럽이 168만1000대로 가장 많았다. 단일 국가 기준 최대 시장인 중국은 134만5000대로 전년 대비 7% 줄었다.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은 1년 전보다 16% 감소한 14만5000대로 집계됐다. 중국 감소분은 북미(49만5000대·8%)와 남미(25만5000대·15%)에서 채웠다.
상반기 전체 전기차(BEV) 인도량은 31만7200대로 지난해(32만1600대)보다 소폭 감소했다. 가장 많이 팔린 전기차는 폭스바겐 브랜드의 ID.4로 8만6800대다.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인도량은 17% 증가한 13만6000대를 기록했다.
yagoojo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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