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 감독, 울산과 어정쩡한 동행 마무리…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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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울산과의 어정쩡한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당초 이번 주말 서울과의 경기까지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어제 광주와의 경기를 보고 고별전을 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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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이 울산과의 어정쩡한 동행을 마무리했습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당초 이번 주말 서울과의 경기까지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뒤,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했지만 어제 광주와의 경기를 보고 고별전을 하기 어렵다는 결론이 났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홍명보 감독이 어제 기자회견장에서 팬들에게 죄송하다는 의견을 밝혔다"며 "고별 경기는 어제 광주전으로 마무리됐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서울전에는 이경수 수석코치가 감독 대행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홍명보 감독은 오늘 오전 회복 훈련을 마친뒤 선수단과 마지막 인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울산 구단 관계자는 "현재 계약 종료 시점을 홍명보 감독과 합의중이라며, 대승적 차원에서 홍명보 감독을 보내주는 것인만큼 위약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7일 축구대표팀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은 사흘만에 울산 지휘봉을 잡고 K리그 광주와의 경기에 나섰지만, 팬들의 야유와 날선 비판이 담긴 걸개가 내걸린 가운데 광주에 1대 0으로 졌습니다.
2021년 울산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감독은 공식 경기 100승을 채우지 못하고(현재 99승) 울산 지휘봉을 내려놓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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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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