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물놀이장' 4곳 무료 개장…"8월까지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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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는 모든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문화공원을 포함한 4곳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수구는 운영 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현장 대리인(총책임자) 1명과 물놀이장 1곳당 안전요원을 포함해 최소 4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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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김동영 기자 = 인천 연수구는 모든 연수구민을 대상으로 내달 31일까지 문화공원을 포함한 4곳 물놀이장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구는 10일부터 문화공원·부수지공원 2곳에서 어린이 놀이터형 물놀이장을, 청량산·봉재산 2곳에서는 자연 계류형 물놀이장을 개장했다.
물놀이장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월요일·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이다.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나 6세 미만의 어린이는 반드시 보호자가 동반해야 입장이 가능하다.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이용을 위해 물놀이용 신발(아쿠아 슈즈)을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 물놀이장 4곳 모두 주차장이 마련돼 있지 않아 공간이 협소하다.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연수구는 운영 관리 전문 업체에 위탁해 현장 대리인(총책임자) 1명과 물놀이장 1곳당 안전요원을 포함해 최소 4명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집중한다. 또 용수를 매일 교체·소독하고 있다.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15일 이내 1회 이상 정밀 수질검사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연수구 관계자는 "연수구민들에게 쾌적하고 시원한 여름 수변 휴식 공간을 제공해 여름 무더위를 날릴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012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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