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우편 활용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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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우편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계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배출을 위해 수거함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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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무주군은 우편을 활용한 폐의약품 회수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생활계 유해 폐기물인 폐의약품의 무분별한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을 막고 배출을 위해 수거함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유효기간이 경과했거나 복용하지 않는 약을 봉투에 담아 밀봉한 후 ‘폐의약품’이라고 기재해서 우체통에 넣으면 된다. 단 물약이나 안약 등 통에 담겨 있는 액상 약품은 우편서비스에서 제외된다.
무주군 지역 내 우체통은 무주읍 무주우체국 앞 1곳을 비롯해 6개 읍면 곳곳에 총 29개가 마련돼 있으며 정기 수거함은 무주군 보건의료원과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무주장애인·노인종합복지관, 무주군가족센터, 약국 등 28곳에 자리하고 있다.
무주군 관계자는 “수거량과 배출 편의성을 고려해 진행하는 것인 만큼 이용률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거한 폐의약품은 전량 전문업체를 통해 안전하게 처리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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