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사라져"…익산으로 MT 간 의대생 실종, 이틀째 수색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익산으로 MT를 떠난 도내 한 의과 대학생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전 11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인 20대 A씨와 전북 지역 대학 학과생 20여 명은 수련모임을 가지기 위해 해당 펜션에 모였으며, A씨는 다른 학생들과 술을 마시던 중 전날 새벽 4시께 외부로 나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신수정 기자] 전북 익산으로 MT를 떠난 도내 한 의과 대학생이 실종돼 이틀째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11일 전북소방본부 등은 전날 오전 11시께 전북 익산시 금마면의 한 펜션에서 "친구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실종자인 20대 A씨와 전북 지역 대학 학과생 20여 명은 수련모임을 가지기 위해 해당 펜션에 모였으며, A씨는 다른 학생들과 술을 마시던 중 전날 새벽 4시께 외부로 나가 돌아오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익산 지역에는 시간당 60㎜가 넘는 폭우가 내리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실종 당일 인력 25명을 투입해 펜션 인근 도로 및 배수로를 수색했으나 A씨를 찾지 못했고, 이날 오전 9시부터 인력 100여명과 드론, 수색견 등을 투입해 수색을 재개했다.
하지만 A씨가 머문 펜션 주변에 폐쇄회로(CC)TV도 많지 않아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익산 소방서 관계자는 "오전부터 펜션 인근의 금마교차로부터 익산천까지 10㎞ 되는 구간을 수색했지만 아직 특이 사항은 발견하지 못했다"며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수정 기자(soojungsi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폴더블과 AI의 결합"…삼성, 더 얇고 가벼워진 '갤Z 플립·폴드6' 공개
- '숏단발로 싹뚝'…나나, 옅어진 타투 만큼 살아난 '세계 2위 미모' [엔터포커싱]
- 동탄서도 사전청약 취소...당첨자 '날벼락'
- '아이돌→배우' 김도연, 옆·뒤 다 보이는 노출도 유니크하게 소화하는 '리틀 전지현' [엔터포커
- "한샘의 추락"…가구업계에 불어닥친 '돌풍'
- '46세 특급 동안' 김하늘, 펄럭이는 초미니에 안절부절…쭉 뻗은 각선미는 '예술' [엔터포커싱]
- "50억 시댁 유산, 장남에게 다 준다는데 이게 맞나요?"
- 남의 집 애는 금방 큰다더니…'부산행' 공유 딸 김수안, 소녀에서 숙녀로 '폭풍성장' [엔터포커싱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불법촬영·협박…방송도 맞으면서 했다" 폭로
- "치킨값 또 오르나" 배달의민족 수수료 인상에 '물가 비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