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전대 선관위 "후보들 마타도어 확대 재생산되면 제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원희룡·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총선 공천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자 "논란이 되는 마타도어가 확대 재생산되면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논란이 되는 마타도어성 사안들은 소모적인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논란이 확대 재생산될 시,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원 "한, 가족·인척과 공천 논의"…한 신고도
[서울=뉴시스]하지현 기자 =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원희룡·한동훈 당 대표 후보가 총선 공천 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가자 "논란이 되는 마타도어가 확대 재생산되면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현재 논란이 되는 마타도어성 사안들은 소모적인 진실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현재의 논란이 확대 재생산될 시, 당헌·당규상 명시된 제재 조치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선관위는 "최근 제22대 총선 공천 등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사안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언론 보도를 통해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후보들 간 논란이 되고 있다"며 "분명 국민의힘의 미래 비전을 밝히고 당 화합을 위한 활동으로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원희룡 후보는 지난 7일 JTBC 인터뷰에서 "(한 후보가 사적으로 공천을 논의한 사람이)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인척"이라며 한 후보의 '사적 공천' 의혹을 제기했다.
공천 문제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장예찬 전 청년 최고위원은 지난 9일 '김종배의 시선집중' 라디오에서 "공천관리위원이 아닌 한동훈 후보의 일부 측근이 비례대표 후보 검증이나 선정 작업에 관여했다"며 "한 후보가 법무부 장관을 할 때부터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밖에 있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한 후보 측은 원 후보가 한 후보의 가족을 비방하는 영상을 유포하고 있다며 전날 선관위에 신고를 접수했다. 한 후보 측은 "원 후보의 보좌진이 '청담동 술자리 허위 폭로'의 장본인인 강진구가 운영하는 유튜브 '뉴탐사'의 한동훈 후보 가족에 대한 비방 영상을 퍼 나르고 있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