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노조 "전남 모 중학교장 갑질, 솜방망이 처분 그쳐"…대책 촉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가 한 중학교장의 갑질·전횡을 문제삼으며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는 11일 전남 무안군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소재 한 중학교 교장이 교내 화단에 사적 목적으로 양파를 재배하고 영농비를 학교 예산에서 집행까지 했다. 특정 교직원의 근무시간·출장 등 복무 편의를 봐준 특혜 의혹도 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무안=뉴시스] 변재훈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가 한 중학교장의 갑질·전횡을 문제삼으며 조직문화 개선이 시급하다고 촉구했다.
공무원노조 전남교육청지부는 11일 전남 무안군 도교육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전남 소재 한 중학교 교장이 교내 화단에 사적 목적으로 양파를 재배하고 영농비를 학교 예산에서 집행까지 했다. 특정 교직원의 근무시간·출장 등 복무 편의를 봐준 특혜 의혹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위를 이용해 교직원을 공개적으로 모욕하거나 근무 평정에서 보복성 평가도 한 사실이 담긴 진정도 국민신문고에 접수됐다"면서 "상식적으로 이해하기 힘든 솜방망이 처분이 내려졌을 뿐이다"며 교육계 갑질 비위 근절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밖에 갑질 비위와 관련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사 조직 신설 등도 요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isdom21@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