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안심소득 새이름 공모전, 1만 8000여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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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2022년에 출범한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에 1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은 6월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약 4주동안 진행했는데, 해당 기간동안 공모 누리집에는 53만명이 방문했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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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동안 공모 누리집에는 53만명 방문
새이름, 심사를 통해 25일 시민투표 후보작 발표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22년에 출범한 ‘서울 안심소득’ 2주년을 기념해 시작한 ‘서울 안심소득 네이밍 공모전’에 1만 8000여명이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 응모한 네이밍은 내외부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20건을 선정, 서울특별시장상과 함께 총 720만원 규모의 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공모전에 참여했던 시민 500여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기프티콘도 지급한다. 결과는 오는 25일 서울시청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창의성, 명칭의 적합성, 대중성 등이다. 심사 세부기준 및 방법, 배점 등은 심사위원회 논의를 통해 결정한다.
이 중 최우수에 해당하는 최고안심상 4건은 오는 8월 5일부터 8월 30일까지 약 4주간 시민투표를 통해 전국민 선호도를 조사하여 최종 공식 네이밍 1건을 선정하고 9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공모전을 온라인 접수뿐만 아니라 서울시 주요 행사장에서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광화문 달빛요가(광화문광장), 책 읽는 서울광장, 정원박람회(뚝섬 한강공원),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등에서 QR 인증을 통한 새이름 짓기와 함께 ‘룰렛 돌리기, 안심소득 점프대, 7·4초(안심소득 출범일)를 맞춰라’ 등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안심소득 사업에 대해 알아보는 이벤트 등을 실시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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