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바이포, 인도네시아 교육 기업에 화질 고도화 AI 솔루션 ‘픽셀’ 공급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2024. 7. 1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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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화질 개선 등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바이포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인도네시아 기업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인도네시아에서 약 450만명 고객에게 외국어 학습 및 직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짜깝(Cakap)'에 동영상 화질을 고도화하는 솔루션 '픽셀'을 제공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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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동영상 화질 고도화 등 기능 제공
해외 콘텐츠 서비스에 직접 적용한 첫 사례
포바이포와 인도네이사 기업 ‘짜깝’ 로고 [사진 = 포바이포]
콘텐츠 화질 개선 등의 인공지능(AI) 솔루션을 제공하는 포바이포가 자체 개발한 AI 솔루션 ‘픽셀(PIXELL)’을 인도네시아 기업에 공급한다고 11일 밝혔다.

포바이포는 인도네시아에서 약 450만명 고객에게 외국어 학습 및 직업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짜깝(Cakap)’에 동영상 화질을 고도화하는 솔루션 ‘픽셀’을 제공하게 됐다.

포바이포는 짜깝에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와 API 형태로 픽셀 솔루션을 공급해 강의 동영상 화질 고도화, 비트 레이트 절감을 통한 전송 효율화 등의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포바이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AI 바우처 지원 사업’에 선정된 것이 이번 계약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올해 1월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AI 바우처 사업 선정을 계기로 추가적인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짜깝은 현재 서비스하고 있는 강의 영상 콘텐츠뿐만 아니라 제작 예정인 콘텐츠에도 픽셀 솔루션을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윤준호 포바이포 대표는 “이번 계약은 픽셀이 AI 기술 솔루션 제품으로서 완성도와 시장성을 증명해 글로벌 콘텐츠 서비스에 직접 적용되는 첫 사례”라며 “현재 진행 중인 국내 콘텐츠 서비스 기업과의 협업에 더해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이 보다 가속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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