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철도건설공학과 이경찬 교수, 국토부 장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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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는 철도건설공학과 이경찬 교수가 '2024년 철도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재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철도 인프라기술 연구 개발과 철도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가 2017년 연구 끝에 고안한 '장경간 철도 교량을 위한 슬라이딩 궤도 개발'은 2017년 철도 10대 기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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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배재대는 철도건설공학과 이경찬 교수가 ‘2024년 철도의 날’을 맞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배재대에 따르면 이 교수는 철도 인프라기술 연구 개발과 철도 기술 진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그가 2017년 연구 끝에 고안한 ‘장경간 철도 교량을 위한 슬라이딩 궤도 개발’은 2017년 철도 10대 기술에 선정됐다.
이 기술은 장경간(교각과 교각 사이의 길이가 긴) 철도 교량의 궤도와 교량 상호작용 문제를 해결한 슬라이딩 궤도를 독일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독자 개발한 기술이다. 기존 기술보다 구조가 간소하고 건설비가 20% 이상 절감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배재대 관계자는 "이 교수는 교수 본연의 업무인 학생지도에도 매진하고 있다"며 "학생들이 각종 공모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하도록 지도중"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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