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환영만찬서 젤렌스키와 '조우'
윤나라 기자 2024. 7. 11. 14:06
▲ 백악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 만찬 리셉션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젤렌스키 대통령 부부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주최한 공식 환영 만찬 리셉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만났습니다.
윤 대통령 부부와 젤렌스키 대통령 내외는 백악관 발코니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눴으며, 여기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도 자리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젤렌스키 대통령은 11일에도 일부 나토 관련 행사에 동시에 참석해 만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윤 대통령을 만나 무기 지원 확대를 요청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북한과 러시아가 군사 동맹에 준하는 조약을 체결한 뒤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비살상 무기로 국한한 지원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데 따른 관측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쯔양 "전 남친이 4년간 협박, 맞으며 방송…40억 뜯겼다"
- [자막뉴스]"못할 것 같아" 실종됐는데…"억수같이 쏟아져도…"
- [영상] "다시 안 오고 싶다" "와 진짜 미쳤다" 제주도 해산물에 놀란 유튜버 누리꾼들 무슨 일?
- '윤 과장' 시킨대로 했는데…3차례 전화 후 32억 사기범 됐다
- "기말고사가 시중 문제집과 유사" 부산 모 고등학교 '발칵'
- "주변엔 뽑힌 이빨이…" 골프장서 난투극 벌인 정체
- "차 빼달라" 부탁에 "밥 좀 먹고요"…황당 차주에 통쾌한 복수
- 독이 든 성배 다시 든 홍명보 "내 안의 뭔가가 꿈틀거려"
- "학교 아니라 감옥 같아"…서서 급식 먹는 중국 학생들
- [뉴스딱] 식당서 광어 '슬쩍'…또다시 난동 부린 남성, 출소 6개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