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수술받은 30대 돌연 사망…"의료 과실 의심" 유족 신고

박상혁 기자 2024. 7.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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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병원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중부경찰서는 다한증 수술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을 의뢰했다.

A씨는 최근 수원지역 B 병원에서 다한증을 치료하려고 수술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 시신 부검 결과를 받는 대로 B 병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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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가 사망하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사진=뉴시스


경기 수원시의 한 대형 병원에서 다한증 수술을 받은 30대 남성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원중부경찰서는 다한증 수술을 받고 사망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부검을 의뢰했다.

A씨는 최근 수원지역 B 병원에서 다한증을 치료하려고 수술받은 뒤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 유가족이 "병원 측 의료 과실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한 뒤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국과수로부터 A씨 시신 부검 결과를 받는 대로 B 병원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발생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박상혁 기자 rafandy@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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