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한잔' 지드래곤, 김희선도 놀란 깜짝 소환 "본업 해야할 것 같아"

임시령 기자 2024. 7. 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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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이 '밥이나 한잔해' 김희선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공식 SNS에는 "밥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의문의 슬리피 맨. 설마 진짜 지용 씨..?! 밥한잔에 지드래곤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MC들이 극진한 환대를 예고하자 지드래곤은 "혹시 낮인데 약주하셨냐. 김희선 누나는 이제 밥이랑 한잔을 같이 하신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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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이나 한잔해 / 사진=tvN 공식 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가수 지드래곤이 '밥이나 한잔해' 김희선과 친밀함을 드러냈다.

11일 tvN 예능프로그램 '밥이나 한잔해' 공식 SNS에는 "밥친 모두를 혼란에 빠뜨린. 의문의 슬리피 맨. 설마 진짜 지용 씨..?! 밥한잔에 지드래곤 출연?!"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 제작진은 김희선과 인연이 있고, 영훈이 좋아할 것이라는 '밥친구'라며 전화를 건넸다.


'밥친구'가 자다 깬 목소리로 전화를 받자 김희선은 "자다 일어나셨냐"며 당황했다. 이후 MC들은 '밥친구' 정체를 추측하기 시작했고, '밥친구'는 "저는 자는 사람이다"라고 농담해 웃음을 안겼다.

전화 주인공은 바로 가수 지드래곤이었던 것. 지드래곤은 "김희선 누나랑은 진짜 오래됐다. 데뷔하기 전부터 예뻐해 주시고, 밥도 많이 사주시고"라며 김희선과의 인연을 얘기했다.

특히 반가워한 김희선이 "활동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라고 하자 지드래곤은 "이제 본업을 좀 해야 할 것 같아서"라고 해 모두를 기대하게 했다.

지드래곤의 팬인 영훈은 "내가 이 분이랑 목소리를 들으며 통화를 하다니"라며 "혹시 여기 오실 수 있냐"고 감격에 찬 목소리로 물었다.

MC들이 극진한 환대를 예고하자 지드래곤은 "혹시 낮인데 약주하셨냐. 김희선 누나는 이제 밥이랑 한잔을 같이 하신다"라고 해 폭소를 안겼다.

한편, '밥이나 한잔해'는 오늘(11일) 저녁 8시 40분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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