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전주시의회 후반기 새 슬로건

유관기관 소통 행보도 강화…협력 방안 모색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의회는 제12대 후반기 의회 개원에 맞춰 '현장 속으로! 시민과 함께'를 새 슬로건으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슬로건은 시민의 목소리를 더욱더 적극적으로 듣고,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의회는 슬로건 확정과 함께 첫 소통 행보로 도내 유관기관을 방문해 전주시와 시민을 위해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소통 행보에는 남관우 의장과 최주만 부의장, 김원주 운영위원장, 최용철 행정위원장, 김윤철 복지환경위원장, 전윤미 문화경제위원장, 박형배 도시건설위원장, 송영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함께했다.

이들은 이날 전북특별자치도청과 전북도의회, 완산·덕진경찰서, 전주교육지원청, 완산·덕진소방서를 방문해 의정활동 방향을 설명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현장에서 시민과 소통을 통한 현장 의정활동 강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상 구현 ▲지역발전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 실행 노력 등 후반기 의회 주요 활동 방향을 설명하는 한편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했다.

남 의장은 "지역기관들과의 소통과 협력은 시의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유관기관은 물론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지역발전에 발로 뛰는 의회상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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