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200억원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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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2024년 하반기 200억원 융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및 지역상권 위축,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한다.
경영자금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창업자금은 6개월 이내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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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2024년 하반기 200억원 융자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6월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 및 지역상권 위축,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하반기 소상공인 육성자금 규모를 200억원으로 확대한다.
상반기에는 경남신용보증재단에 10억원 출연금을 재원으로 소상공인 326개 업체에 100억원을 융자 지원했다.
이번 경영자금 또는 창업자금은 업체당 최대 5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고, 1년 간 연 2.5% 이자를 보전해준다.
경영자금은 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상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하고, 창업자금은 6개월 이내 영업 소상공인에게 지원한다.
상환 방법은 1년 만기 일시 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이다.
신청은 오는 17일과 19일 2회로 나눠 경남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예약 시스템에서 보증상담을 먼저 신청하면 보증심사 후 발급받은 보증서를 협약 금융기관(경남은행, 농협, 하나은행, 신한은행, 기업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부산은행)에서 대출 받으면 된다.
홍남표 시장은 "롯데백화점 마산점 폐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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