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늘부터 공매도 주식대여 중단‥증시안정 대책 잇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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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당국이 공매도 단속을 중심으로 증시 안정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신규 주식 대여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대여는 펀드와 상장사 대주주, 투자회사 등이 주식을 증권사 중개로 공매도하는 고객에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증시를 안정화한다는 명목으로 공매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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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가 약세를 벗어나지 못하자 당국이 공매도 단속을 중심으로 증시 안정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신규 주식 대여를 당분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주식 대여는 펀드와 상장사 대주주, 투자회사 등이 주식을 증권사 중개로 공매도하는 고객에 수수료를 받고 빌려주는 서비스입니다.
증감회는 또 오는 22일부터 공매도 증거금을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이 공매도를 위해 예치해야 하는 증거금은 현재 주식 가치의 최소 80%에서 100%로 늘어납니다.
또 매매가 너무 잦은 거래에 대해서는 추가 트래픽에 대한 수수료를 부과하는 방안도 검토되고 있습니다.
중국 본토 증시 대표 주가지수 CSI300 지수는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로 7주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8월부터 증시를 안정화한다는 명목으로 공매도를 집중적으로 단속하고 있습니다.
전재홍 기자(bob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616209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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