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과반수 이상 , 한밭대 통합 '글로컬대학 30' 참여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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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구성원 과반수 이상이 한밭대와 통합한 '글로컬 대학 30' 참여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구성원 의견수렴 투표 개표 결과, 찬성 66.75%, 반대 33.2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들 대학은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포함해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심사에 필요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이달 26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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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82%이상 '반대'
[대전=뉴시스]박우경 기자 = 충남대 구성원 과반수 이상이 한밭대와 통합한 ‘글로컬 대학 30’ 참여에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는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실행계획서 제출과 관련한 구성원 의견수렴 투표 개표 결과, 찬성 66.75%, 반대 33.25%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10일 진행된 투표에는 교수, 직원·조교, 학생 등 구성원 총 2만4758명 중 51.14%인 1만2662명이 참여했다.
개표 결과, 교수와 교직원 과반수 이상이 찬성 의견을 보였다. 교수는 찬성 498표(66.58%), 반대 250표(33.42%) 집계됐다. 직원·조교 찬성은 566표(86.54%), 반대 88표(13.46%)로 나타났다.
그러나 학생은 찬성 1992표(17.07%), 반대 9338표(82.93%)로 반대가 많았다.
충남대는 국립한밭대와 통합을 전제로 올해 글로컬 대학 30 사업에 예비 지정됐다.
충남대는 이번 투표 결과에 교수 50%, 직원·조교 30%, 학생 20%의 비율을 반영할 계획이다. 한밭대는 11일까지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이들 대학은 구성원 의견수렴 결과 등을 포함해 글로컬 대학 30 본지정 심사에 필요한 최종 실행계획서를 이달 26일까지 제출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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