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거리 전동 휠체어로 시신 끌고 가는 영상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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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낮 거리에서 전동 휠체어로 시신을 끌고 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CBS 뉴스가 입수한 영상을 보면,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살인 용의자가 여성의 시신을 침낭에 넣어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현지 경찰과 매체들에 따르면 A는 B를 집에서 총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 보니 침낭에 싸인 B의 시신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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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대낮 거리에서 전동 휠체어로 시신을 끌고 가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CBS 뉴스가 입수한 영상을 보면, 5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욕 맨해튼 거리에서 전동 휠체어를 탄 살인 용의자가 여성의 시신을 침낭에 넣어 끌고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 용의자는 55세 남성 A로 31세 여성 B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지 경찰과 매체들에 따르면 A는 B를 집에서 총으로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B의 시신은 인근 쓰레기 더미에서 발견됐다.
앞서 한 행인은 이날 오후 5시 건물 옆 쓰레기 더미에서 수상한 침낭을 발견했는데 악취와 함께 파리가 들러붙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해 보니 침낭에 싸인 B의 시신을 발견, 수사에 나섰다.
곧바로 체포된 B는 살인 및 사체 은닉, 무기 소지 범죄 등의 혐의로 기소됐다.
하지만 그는 살인 혐의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일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에 모습을 드러낸 A는 B의 가족과 성난 시민들로부터 폭행을 당하기도 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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