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웨일, AI로 심혈관 위험 예측하는 '닥터눈' 세브란스병원 내과에서 비급여 처방 시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눈으로 간편하게 심혈관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 솔루션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처방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닥터눈 처방이 시작된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검사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이며, 올해 메디웨일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은 눈으로 간편하게 심혈관질환을 진단, 예측하는 '닥터눈(Reti-CVD)' 솔루션이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심장혈관병원, 내분비내과에서 처방 시작됐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웨일은 올 초 상급종합병원인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 안과에 닥터눈을 최초 도입했다. 이후 7월부터 심장혈관병원과 내분비내과에 도입돼 진료 환자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시작됐다. 메디웨일은 국내 '빅5 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 도입되며, 대사증후군환자 대상의 새로운 심혈관검사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닥터눈은 간편한 눈 검사만으로 심혈관질환의 발병 위험도를 진단, 예측하는 AI의료기기다. 지난해 6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로 확정받아 국내 최초로 외래 진료 환자 대상으로 비급여 처방이 가능하다.
닥터눈을 처방 받은 환자는 양쪽 눈의 망막을 촬영하게 되고, AI 자동 분석을 통해 3분 내로 심혈관위험평가 검사 결과지를 받아 볼 수 있다. 닥터눈 검사 결과는 저위험군, 중등도위험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검사 결과로 고위험군이 나오는 환자의 경우 전문의와 상담해 개인 건강 상황에 맞는 약물 치료를 시작하고, 정기적인 검사로 추적 관리해 심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최태근 메디웨일 대표는 “연세의료원 세브란스병원의 심장내과와 내분비내과에서 닥터눈 처방이 시작된 것은 의미가 크다”라며 “대사증후군 환자의 심혈관검사 표준으로 자리잡기 위한 중요한 마일스톤이며, 올해 메디웨일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닥터눈은 지난해 6월 평가 유예 신의료기술 대상으로 선정돼 비급여 처방이 되고 있다. 올해 국내 주요 대학병원부터 검진센터, 동네 의원까지 제품 도입이 확대되고 있다.
송혜영 기자 hybrid@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LG CNS 컨소, 복지부 상대 소송전...'추가 과업 대가 달라'
- 기아, 하반기 '대어급 신차' 3종 릴레이…압도적 내수 1위 전망
- 기준금리 3.50% 동결...“가계대출·환율 불안”
- “K철도, 파나마·모로코 수출 지원할 것”
- [뉴스줌인]정부 소송전 나서는 IT 업계…과업분쟁 해결책 시급
- [서울-로슈 데모데이]AI부터 반도체까지…혁신 기술 무장 韓진단기기 기업 발굴 나선다
- LG디스플레이, 中광저우 LCD 매각 초읽기…CSOT 유리한 고지 오른 듯
- 'R&D 인력만 450명'…LG엔솔이 BMS에 공들이는 이유는
- 과학기술계 “초당적 협력 절실…'과기진흥 특위' 설립해야”
- [나토정상회의]尹 원전 세일즈 주력..핵심광물·반도체 협력도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