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아파트값 34주 연속 내림세…달성 전셋값 한주 만에 하락

김종엽 기자 2024. 7. 11.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4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11% 내렸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4주째 이어졌지만 하락 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24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던 달성군(-0.05%)은 한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제공)

(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34주 연속 하락했다.

11일 한국부동산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둘째 주 대구의 아파트 매매가격이 0.11% 내렸다.

지난해 11월 셋째 주(-0.01%)부터 시작된 내림세가 34주째 이어졌지만 하락 폭은 2주 연속 축소됐다.

매매가 하락은 남구(-0.16%) 이천동과 봉덕동, 동구(-0.15%) 신천동과 효목동, 수성구(-0.14%) 사월동과 시지동 위주로 두드러졌다.

아파트 전셋값도 0.08% 떨어져 39주째 내림세를 보였다.

남구(-0.21%)는 이천동과 봉덕동, 달서구(-0.13%)는 용산동과 도원동, 북구(-0.10%)는 동변동과 서변동 위주로 하락 폭이 컸다. 24주 만에 오름세를 보였던 달성군(-0.05%)은 한주 만에 다시 하락했다.

kim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