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학교, 중소벤처기업부 ‘기술사관 육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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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인력 양성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선정 분야는 '기술 사관육성 사업'으로 실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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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분야는 ‘기술 사관육성 사업’으로 실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 연계 교육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한다.
기술 사관육성 사업에는 대구 조일고등학교가 참여하고 소방 관련 산업체 20곳이 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을 구성해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대학은 이번 선정으로 연간 3억2000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아 직무 체험을 비롯한 실습수업과 연수,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사업에 참여하는 고교생이 연계 대학인 계명문화대학교에 진학할 때 100만원, 진학 후 산업기사 취 득시 100만원, 훈련장려금 50만원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학 혜택을 준다. 박승호 총장은 “앞으로 참여 학생이 전문기술인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에 참여하는 최성현 조일고등학교 교장은 “'명품 교육'이라는 비전 아래 학생들이 꿈과 열정, 창의성을 키우는 교육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 기술인 양성이라는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 대학 김재현 스마트소방환경기술사관사업단장은 “소방과 환경, 안전 분야는 앞으로도 꾸준히 유망직종으로 각광받는 만큼 최신 기술 동향을 반영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전문 인력과 현장 기술 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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